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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현주엽, 레드벨벳 아냐는 질문에 컵케이크?… “아빠 바보됐다” (토밥좋아)

그룹 레드벨벳을 모르는 현주엽에 ‘토밥즈’ 멤버들의 장난기가 발동한다. 16일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 (이하 ‘토밥좋아’) 에서는 충북 제천을 대표하는 닭볶음탕 칼국수 만둣국'을 먹으러 간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닭볶음탕 칼국수 만둣국은 전국 유일무이한 메뉴로 충청도의 화끈한 빨간 맛, 얼큰 칼칼한 빨간 국물에 닭고기와 수제 만두가 들어간 전골 음식이다. 칼칼하고 진득한 닭볶음탕과 얼큰 걸쭉한 장칼국수, 떡볶이까지 모두 담아낸 맛으로 빨간 맛의 대화합을 이룬 맛이라고. 음식 맛 설명에 나선 김숙은 대본에 적힌 맛 리뷰를 읽으며 레드벨벳의 대표곡 ‘빨간 맛’을 박나래, 히밥과 함께 부른다. 가만히 앉아서 멤버들의 무대를 감상(?) 하던 현주엽은 본인만 이 곡의 정체를 모른다는 생각에 잔뜩 심통이 난 표정으로 “뭐야 방금 한 게”라고 질문한다. 2017년 여름을 강타했던 썸머퀸 레드벨벳의 대표곡 ‘빨간 맛’을 모른다는 현주엽에 김숙과 히밥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를 놀리기 시작한다. 박나래는 “레드벨벳 빨간 맛 모르시냐, 후속곡이 파란 맛이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하지만 현주엽은 “놀리는 거지 지금?”이라며 박나래의 거짓말에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는데. 이 모습을 본 히밥과 김숙은 입을모아 “아니야 파란 맛이 더 히트를 쳤어”라고 농담을 보탠다. 이어 히밥이 “레드벨벳을 알긴 아냐”고 물어보자 현주엽은 손으로 컵케이크 모양을 만들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현주엽은 아들에게 전화를 걸고, 그의 아들은 “아빠만 바보 됐다”고 말해 토밥즈의 귀여운 거짓말은 들통난다.‘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5 14:35
연예일반

박나래, 레드벨벳을 분장했지만 돌아온 건 '오펀'

박나래가 유쾌한 예능감으로 토요일 안방극장에 즐거운 웃음을 줬다. 박나래는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덤덤 무슨 덤' 특집에서 효린·우주소녀 엑시·보나와 함께 받아쓰기에 나섰다. 레드벨벳의 '덤덤' 무대 의상을 입고 태연과 '덤덤'을 결성한 박나래를 본 한해는 "누나 오펀 같아"라고 했다. 박나래는 영화 속 주인공의 행동을 따라 하며 오프닝부터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보나가 출연했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팬심을 고백하며 자신의 땋은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여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 박나래는 펜싱 검과 전갈 등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머리 모양은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밖에도 엑시와 보나가 역대급 우기기 대장이라는 붐의 언급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으로 그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박나래는 간식 게임으로 진행된 가사 낭독 퀴즈에서 간식을 위해 퍼포먼스를 포기한 키에게 "우리한테 기회를 주면 되지! 너 좋아하는 춤 이따 추면 되잖아"라며 울분을 터뜨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김동현과 간식 게임 결승전까지 남아 치열하게 접전을 벌인 끝에 넉살과 까데호의 '알지도 못하면서'를 마치며 단 하나 남은 간식을 손에 넣었다. 흡사 영화 속 애나벨 인형 비주얼과 같은 박나래와 강시 넉살의 합동 퍼포먼스는 모두를 패닉에 빠뜨렸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역대급 받아쓰기 난이도를 자랑하는 핑클 '외면'을 두고 마지막까지 우기는 보나와 엑시의 모습에 머리를 짚었다. '○○○이라도 주면 안 돼요?"라며 멀미약 스티커를 찾는 등 예능감까지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6.05 16:44
예능

'놀토' 박나래,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 같은 미친 비주얼

개그우먼 박나래가 짜릿한 활약과 함께 '받쓰 히어로'로 거듭났다. 박나래는 지난 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놀러 온 스파이' 특집에서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인공 이홍기, 이창섭, 솔라와 함께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먼저 박나래는 거대한 펌 헤어와 호피 무늬 셔츠를 장착, 명불허전 분장 신의 면모를 자랑했다. 야생적인 몸짓을 선보이며 무대 앞으로 뛰쳐나온 그녀는 "주로 동물원에서 잠입 수사를 하는 작전명 삵"이라는 소개를 덧붙이며 오프닝부터 웃음 에너지를 충전했다.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 같은 화려한 비주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급기야 옆자리에 있던 신동엽이 게스트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자리 교체를 요구하자 박나래는 "저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라는 뻔뻔한 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박나래는 간식 게임으로 진행된 노래방 반주 대결에서 역대급 흥을 분출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솔라가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맞히자 무대에 난입한 박나래는 안무를 알지 못함에도 혼신의 막춤 파티를 벌였다. 이홍기의 '말이야'를 맞힌 박나래는 말에 빙의, 이족 보행으로 스튜디오를 누볐다. 또한, 투우 경기를 방불케 하는 저돌적인 댄스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 재주소년의 '비밀소년' 받아쓰기에서 슈퍼 히어로에 등극했다. 피처링으로 등장한 가수 하키의 속삭이는 보컬 때문에 모두가 패닉에 빠진 가운데, 박나래는 1차 받아쓰기에서 글자 '그'와 '뿐'을 캐치했다. 곡 설명을 곱씹던 그녀는 가장 처음에 적었던 단어 '모두'까지 기입해 미션에 성공, '받쓰 노다지'의 저력을 발휘했다. 박나래는 독보적인 분장 장인의 면모는 물론, '받쓰 퀸'으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09:11
연예

'놀토' 박나래, 분장도 댄스도 따를 자 없는 웃음 퍼포머

개그우먼 박나래가 '놀라운 토요일'의 대표 웃음 퍼포먼서로 예능감을 과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 박나래는 게스트 마마무 화사, 문별과 함께 노래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블링블링'이라는 콘셉트 아래 단발 헤어 스타일을 바탕으로 빨간색과 흰색 스트라이프 무늬의 티셔츠, 청 멜빵바지를 입고 나타나 영화 '사탄의 인형' 속 처키를 연상케 하는 분장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박나래는 "'별들에게 물어봐' 이경규 선배다"라고 분장의 진짜 주인공을 밝혀 다시 한번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평소 절친한 마마무의 화사가 게스트로 등장하자 격한 환영으로 연예계 마당발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솔로 앨범 홍보에 나선 화사의 멘트에 찰떡같은 리액션을 보이는가 하면, 신곡 퍼포먼스 시연에는 동작 하나하나마다 격정적인 함성을 비롯 응원 멘트를 덧붙이며 찐 언니 모드를 발동했다. 레드벨벳의 '포즈'로 본격적인 가사 받아쓰기에 나선 박나래는 미션 성공 음식으로 연잎 장칼국수가 제시되자 먹성을 폭발시키며 "대박!"을 연호했다. 하지만 사전에 노래를 알고 있던 샤이니 키가 많은 가사를 적었음에도 나머지 멤버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힌트 사용을 위해 부캐 푸드연구소장을 소환했다. 박나래는 "힌트가 거의 없다"라며 평소와 다른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1차의 장칼국수와 같은 부류인 국물 음식 곱창전골, 추어탕, 닭볶음탕, 황태 해장국을 제외하며 오답 범위를 줄여나갔다. 나아가 "이제 남은 건 꽃게장과 수제버거뿐인데 게스트 화사를 볼 때 꽃게장이다"라고 정확하게 다음 라운드 음식을 알아맞히며 남다른 센스를 뽐냈다. 수제연잎핫도그가 걸린 '사투리 나들이' 미션에선 남다른 퍼포먼스로 예능감을 과시했다. 전라도 출신으로 사투리 미션에 자신감을 내비친 박나래는 '오! 감수광'이라는 제시어에 "'오! 가니', 컨츄리 꼬꼬"라고 정답을 외쳤고, '놀라운 토요일'의 대표 퍼포먼서답게 간식 획득에 성공했다. 박나래는 이경규와 처키가 공존하는 코스프레로 분장 개그 레전드의 클래스를 확실하게 입증했다. 부캐 푸드연구소장의 센스 넘치는 눈썰미로 힌트 사용에 돌파구를 제시하는가 하면, 간식타임에는 웃음 퍼포먼서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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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비스' 김강훈, 즉석연기로 박소현 울린 연기신동

김강훈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연기력과 예능감을 발산하며 활약했다. 여자친구와의 이별 얘기도 언급, 성인이 될 때까지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어린이날 특집! 비스 키즈카페' 편으로 꾸며졌다. 개그맨 허경환과 크리에이터 도티, 그리고 신동으로 김강훈, 나하은, 임도형, 김겸, 김수빈, 김태연이 출연했다. 김강훈은 지난해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의 아들 필구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로 연기 경력 7년 차. 5살 때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으로 데뷔, 이후 톱배우들의 아역을 독점해왔다. 이날 김강훈은 김숙에겐 누나, 박나래에겐 아줌마라고 불렀다. 박나래는 호칭 정리에 나섰다. 결혼한 사람은 이모, 결혼 안 한 사람은 누나나 형으로 부르는데 박나래가 불만을 토로하자 "누나"로 정정했다.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닮은 220일 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으나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인이 될 때까지 연애를 하지 않겠다. 너무 힘들고 신경 쓸 게 많아 연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살이 된 자신에게 영상편지를 쓰라고 하자 "재밌게 놀고 군대는 일찍 가자"고 메시지를 남겨 배꼽을 잡았다.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태어날 때 4kg였다는 김강훈. 어릴 때부터 짜장면을 먹었고 5살 때 홍어도 먹었으며 라면 4개, 삼겹살은 8인분까지 먹어봤다고 했다. 요즘은 먹성을 좀 줄이고 있어 라면 2개를 먹는다고 설명했다. 김강훈은 연기 신동 면모를 드러냈다. '동백꽃 필 무렵' 오디션 당시 선보였던 연기를 즉석에서 펼쳤고 드라마 속 명장면도 소화했다. "감정을 잡으면 곧바로 가능할 것 같다"는 말처럼 실제 같은 연기를 펼쳤고 박소현은 눈물을 쏟았다. 한편 수학 신동 김겸의 동생 김설이 등장해 시선을 압도했다.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김설.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평소 지켜봤던 김겸의 모습을 증언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6 07:09
연예

'밥블레스유2' 임영웅 "음방 가면 아저씨 취급…91년생 아이린과 동갑"

임영웅이 음악방송 갔을 때 아이돌들의 '아저씨' 취급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30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는 TV CHOSUN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과 미 이찬원, 톱7에 이름을 올린 정동원,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고생해서 온 보람이 있다. 1년 전만 해도 이렇게 사랑받게 될 줄 몰랐다. 그때도 트로트 가수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다. 주로 어머니 노래 교실 투어에 다녔다. 일은 많았지만 수익이 적었다. 차비를 직접 다 내고 다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래를 홍보하기 위해 이 일을 이어왔고, 처음엔 어려워하고 어색한 분위기가 있었지만 능글맞게 하니 어머니들이 좋아해 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이 이어졌다. 임영웅은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가면 아이돌들이 '건강하세요'라는 인사를 한다. 난 91년생이다. 엑소 수호, 레드벨벳 아이린과 동갑이다. 그런데 내 나이가 아주 많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럼 인사하고 스웨그를 좀 드러내면 요즘 사람인 줄 알 것이다. 그런 것을 표현해줘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장민호는 김숙에 대해 "내 노래 선생님이다. 스승님이다"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 출연한 장민호가 김숙에게 트로트 레슨을 받았던 것. 김숙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하며 '난다김'으로 활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30 21:27
연예

패션·뷰티계도 설리 추모에 동참..포토콜 행사 취소

꽃 같은 나이에 고인이 된 설리(25·본명 최진리)를 추모하기 위해 패션 뷰티계도 나섰다. 15일 열릴 예정이었던 여러 패션 뷰티 행사들이 취소됐다. 멀버리, 0914, 라 메르 등의 브랜드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멀버리 행사에는 배우 안소희, 조보아, 공승연, 김수미, 모델 안아름, 그리고 설리의 SM 식구인 레드벨벳 슬기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0914의 포토콜 행사에는 배우 김하늘과 성유리, 라 메르 행사에는 배우 수현 등이 참석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나 추모의 뜻을 모아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연예계는 일정을 중단하며 애도에 나서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컴백 방송을, 엔플라잉은 새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올리브 '치킨로드'와 넷플릭스 '박나래 농염주의보'는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전날 오후 6시 30분께 마지막 통화를 한 매니저가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오후 3시 21분께 발견해 신고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가 사망 신고를 받고 이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설리는 지난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다. 한류 걸그룹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았고, 2015년 팀을 탈퇴한 후에는 배우로 영역을 확장했다. 영화 '패션왕' '리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tvN '호텔 델루나'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JTBC2 '악플의 밤'을 통해 예능프로그램 MC로도 활약 중이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10.15 13:46
연예

에일리, 단독 콘서트 성료…미발표 신곡 최초 공개까지

가수 에일리가 올해 첫 단독 콘서트의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다.에일리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8 첫 단독 콘서트 ‘I AM : AILE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2018년 한 해 동안 케이윌, 휘성, 다이나믹듀오 등 다양한 가수와 조인트 공연을 선보인 에일리가 약 1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기습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주말이지만 에일리는 음악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노래가 늘었어’, ‘헤븐(Heaven)’, ‘보여줄게’ 등 자신의 대표 히트곡들을 비롯해 블랙핑크, 레드벨벳, 트와이스, 모모랜드 등 아이돌 걸그룹의 댄스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여기에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AOA 지민, 장성규, 거미, 구구단, 구자성, 김영철, 김종국, 마이티마우스, 모모랜드, 박나래, 백지영, 볼빨간사춘기, 비와이, 서강준, 서장훈, 송민호, 신보라, 에릭남, 엠버, 이영자, 임창정, 전현무, 지코, 차은우, 최태준, 홍진영, 이기우까지 수많은 셀럽들이 VCR 영상을 통해 에일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최고의 디바 #파워풀 #한국의 비욘세 #에너지 등을 꼽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다이나믹듀오, 백지영, 배치기, 보이스퍼까지 막강한 게스트들이 실제 총출동하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여기에 에일리는 미공개 신곡 ‘하트 크러셔(Heart crucher)’의 무대를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에일리는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했고, 콘서트에서 선보인 곡들을 한 곡 안에 모두 매시업(Mash Up)한 EDM 장르의 곡으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하며 다음 공연을 기약했다.‘I AM : AILEE’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일리는 22일 부산, 24일 대전, 31일 대구에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0 07:08
연예

[포토] 박나래 '내가 왜 여기로 온 거지'

개그우먼 박나래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후 레드벨벳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살’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제도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8.10.24/ 2018.10.24 23:15
연예

[종합IS] "국가대표 마음으로 대한민국 알릴 것"..방탄소년단, 최연소 문화훈장..이순재·유재석 등 정부포상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선 대중문화계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 받을 사람이 받았다. 이견이 없는 포상 결과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 제도다. 대중문화예술상 포상자는 공적 기간과 그간의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올해는 문화훈장 1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팀) 등 총 36명(팀)이 수상했다.배우 신현준과 방송인 이지애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문화훈장 부문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국내외를 오가며 K팝을 알리고, K팝이 음악의 한 장르가 될 수 있도록 놀라운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화관)을 받았다. 그룹이나 단체 소속 멤버 전원이 문화훈장을 받는 것도 처음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또 다른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 지난 9월 3일 출국해 'LOVE YOURSELF' 북미·유럽 투어까지 마친 방탄소년단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곧장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와 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가문의 영광이다. 올해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와중에 훈장은 크나큰 영광이다.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널리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아직 이 상은 많이 과분한 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이순재(은관) 극단 학전 대표인 가수 겸 제작자 김민기(은관) 가수 故 조동진(은관) 배우 김영옥(보관) 지휘자 겸 작곡가 김정택(보관) 방송작가 김옥영(보관)도 문화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음악감독 윤상·가수 최진희·가수 강산에·그룹 레드벨벳 등 지난 4월 평양 공연을 다녀온 남측 예술단도 포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윤상은 대통령 표창, 가수 최진희·강산에는 국무총리 표창, 그룹 레드벨벳은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뛰어난 연기와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준 배우들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문화훈장 은관을 받은 이순재를 비롯해 배우 김남주·손예진·이선균·故 김주혁이 국무총리 표창을, 배우 김태리가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품에 안았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선균은 "이 자리에 오기 전에 떨릴까봐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막상 이 상을 받으니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닌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의 아저씨' 박해영 작가님, 평생 나의 감독님으로 모시고 싶은 김원석 감독님께 감사하다. 이 상은 저 혼자 받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의 아저씨' 팀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함께한 모든 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나의 아저씨'의 박동훈처럼 좋은 어른, 좋은 배우되겠다"고 말했다. 국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 방송인도 포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유재석은 대통령표창, 김숙·전현무는 국무총리표창, 박나래는 문화체육뷰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대통령표창을 받고 "너무 큰 상을 받아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제가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안다. 웃음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동려,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방송작가 김옥영, 지휘자 겸 작곡가 김정택, 모델 김동수, 가수 심수봉, 성우 이경자, 성우 강희선, 한국 분장 대표 강대영, 밴드 국카스텐, 뮤지컬 기술감독 김미경, 작사가 김이나, 성우 이선 등 총 36명(팀)이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정부 포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8.10.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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